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뉴스홈 스포츠
김영권 "죽을 각오로 매 경기 임했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6-28 03:33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독일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이 터졌다. 이로써 한국은 독일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F조 3위로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3-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는 사라졌다.

이날 한국은 세계 1위 독일에 과감히 맞섰다. 특히 김영권은 윤영선과 협력 수비,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후방을 든든히 사수했다.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경기 막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사이 손흥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독일을 무너뜨렸다. 손흥민 역시 멕시코전 원더골에 이어 독일전에서도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월드컵 통산 3골로 안정환,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월드컵 최다골 공동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월드컵 준비 과정, 본선 1, 2차전까지 대표팀을 향한 계속된 비난 여론에 대해 김영권은 "그런 계기가 없었다면 오늘도 없었을 것이다. 더 발전한 계기가 됐다. 죽을 각오로 매 경기에 임했다.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