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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귀화 추진, 스페인 언론 "이강인 스페인 귀화는 병역면제 해줄 것"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7-02 13:06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페인 매체가 축구선수 이강인의 귀화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두에 오르고 있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RFEF)가 3년 전부터 이강인 귀화를 추진 중이다. 선수는 한국 국적을 포기할 뜻이 없으나 REEF는 끝까지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RFEF가 3년 전부터 그의 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까지는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으나 2019년 6월 30일부터는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그가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인 스페인 8년 거주라는 조건을 채우기 때문이다"라고 알렸다.

또 "서울 외곽의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한다.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이며 이강인 역시 한국 국적을 포기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손흥민이나 이승우의 사례처럼 한국의 경우 만 28세 이전까지 병역의 의무를 지어야 한다. 스페인 귀화는 이강인에게 병역의 의무를 면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병역면제를 통해 이강인을 유혹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2001년생 인천 출신의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 2011년 스페인 명문클럽 발렌시아에 정착,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활약 중이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 발렌시아와 바이아웃만 8000만 유로(약 1037억 원)에 달하는 재계약을 앞둘 정도로 국내외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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