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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스웨덴 2-0 격파...힘과 높이로 승리했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7-08 01:19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럽팀끼리 대결에서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꺾었다.

잉글랜드는 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양상은 잉글랜드가 점유율에서 앞서면서 좌우 측면을 이용한 돌파를 하는 공격적 축구를 했고 장신 수비수들로 단단한 수비벽을 만든 스웨덴은 때때로 역습을 통해 잉글랜드 문전을 위협했다.

계속 밀어붙이지만 마지막에 번번히 막히는 약간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코너킥으로 득점을 했다.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너킥을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가 헤더로 연결했다. 맥과이어는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속에서 압도적인 힘과 높이를 앞세워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다. 굳게 닫혀 있던 스웨덴의 골망이 흔들렸다.

이어 후반전 스웨덴은 적극적인 공세로 나섰고 후반 시작 1분만에 마르쿠스 베리의 강력한 헤더슛이 나왔지만 잉글랜드 GK 조던 픽포드의 수퍼 세이브가 나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위기를 벗어난 잉글랜드는 다시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적으로 나섰고 후반 13분 후방에서 올라온 롱패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그 뒷공간을 파고들던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헤더로 연결했다. 두터웠던 스웨덴의 수비벽이 잉글랜드의 롱패스와 헤더에 또 다시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잉글랜드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스웨덴은 이런 잉글랜드를 상대로 날카로운 역습에 나서 몇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잉글랜드 GK 조던 픽포드 선방에 막혀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잉글랜드는 28년만에 월드컵 4강에 올랐고 크로아티아-러시아전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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