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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드라마 같은 역전골에 막춤 추며 환호 '시선 집중'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7-08 21:06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자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응원한 가운데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소치 피시트에서 펼쳐진 홈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는 연장 전반전에 드라마같은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에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관람석에서 일어나 막춤을 추며 환호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의 돌발 행동에 주변 사람들도 모두 미소를 띄웠다. 반면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만이 크로아티아 대통령을 외면하고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경기를 마친 뒤 크로아티아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해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등 자국 선수들과 포옹하고 격려하며 4강 진출 기쁨을 함께 나눴다.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과 함께 "자랑스럽다. 밤새 축제를 벌이자"는 응원 사진을 게재했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2일(한국 시간) 오전 3시, 스웨덴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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