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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왕암공원 해안에서 신원미상의 4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울산해경이 공원으로 인양한 뒤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경) |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24일 오후 2시27분쯤 신원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공원을 찾은 행락객이 해상에 시신이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시신은 신장 175㎝ 가량의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장 목격자들을 수색하고 있으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