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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생 39명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9-05 14:26

나를 값지게 너를 귀하게 우리를 드높게, 울산선수 파이팅! 구호 내걸어
울산교육청 로고.(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지역 학생 39명이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기량을 뽐낸다.

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경진대회 운영을 통한 상업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울산에서 대표선수 39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천안여상과 천안상고 등 2개 경기장에서 경진 10종목과 경연 3종목 등 전체 13개 종목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등학교 상업계열 전공학생 3000여명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주경기장은 천안상업고등학교다.
 
올해 대회에서는 출전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KB굿잡 현장면접’도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여 학생과 지도교사들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소기업의 현장면접과 KB금융그룹 채용설명회, 입행 선배들의 노하우 전수, 밀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컨설팅 등이 동시에 이뤄져 예년보다 한층 더 열기가 뜨거운 대회가 될 전망이다.
 

울산에서는 이번 대회에 상업계열 학과 운영 특성화고인 울산여상, 울산상고, 울산산업고, 울산기술공업고 등 4개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나를 값지게 너를 귀하게 우리를 드높게, 울산선수 파이팅!’이란 구호를 내걸고 회계실무(6명), 창업실무(6명), 사무행정(6명), 금융실무(6명), ERP(6명), 경제골든벨(6명), 호텔음료서비스실무(3명) 등 7개 종목에 울산 대표선수로 출전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출전 학생 격려를 위해 대회현장을 방문한 류혜숙 울산부교육감은 “학생들이 대회기간 동안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전문 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7회 서울대회에서 울산에서는 호텔음료서비스실무와 창업실무 등에서 금상 2개와 동상 4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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