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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9-27 17:03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 경기 장면.(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민족의 전통기예인 씨름을 겨루는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 씨름협회(회장 문창영) 주관으로 지난 23일 함양 상림공원 토요무대 공연장 가설무대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주민∙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제16회 추석맞이 함양군민 씨름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군은 우리고유 민속경기인 씨름 경기를 통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의 단합과 화합분위기를 조성, 씨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민속씨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함양군민 민속씨름대회는 이날 오전 9시 학생부 경기에 이어 11시30분 개회식, 지역가수 축하공연, 여자부∙남자부 경기와 함양통합장사 경기, 전 종목 결승, 시상∙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씨름은 모래판 위에서 승부를 펼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경기이자 힘찬 기상과 저력을 상징하는 민속 스포츠”라며 “오늘 대회는 함양장사를 가리는 동시에 군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선수들과 군민이 하나되어 상림을 씨름의 열기로 뜨겁게 달궈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일반부 ‘통합장사’에는 최종진 씨, ‘여자개인전’ 박주희 씨, ‘남자 45세 이상’ 최낭묵 씨, 학생부 ‘초등부’ 배승현, ‘중등부’ 김동영, ‘고등부’ 임종화 등이 각각 1위를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즉석 군민노래자랑도 열려 심점숙 씨(안의)가 우승을, 2위는 배순화(함양), 3위는 황금용(함양)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허미자(함양)씨가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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