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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경기가 열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 선수들의 모습이 새겨진 대형 통천이 관중들의 응원열기를 돋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7개월간의 기다림을 끝낸 천안의 배구 팬들이 그동안 가슴 속에 담아 놓았던 배구에 대한 갈증을 홈 개막전에서 마음껏 풀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이하 현대)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2018-2019 도드람 V리그 천안 홈 개막전 경기를 가졌다.
경기 전부터 ‘브라스 밴드’의 연주에 맞춰 개막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현대 구단은 경기장 안에서도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을 필두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북돋는 응원을 펼치며 오랜만에 가지는 홈경기를 축하했다.
구본영 천안시장도 공식 개막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현대캐피탈 팀의 홈 개막전을 축하하며, 팬 여러분들이 앞으로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현대의 우승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구팬 오지영씨(22)는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개막전 승리를 보고, 홈경기를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예매를 하고 기다렸다”며 “천안이 ‘배구특별시’라고 하는데, 오늘 경기처럼만 관중들이 와준다면 선수들이 더욱 힘이 나서 모든 경기를 승리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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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2018-2019 V리그 천안 현대캐피탈과 대전 삼성화재의 천안 홈 개막전 경기가 열린 가운데, 오랜만에 배구를 접하는 천안시민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3233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가 첫 세트(22:25)를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25:18, 3세트 25:22로 내리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4세트도 26:24로 승리,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현대는 지난주 대한항공전에 이어 ‘라이벌’ 삼성화재까지 잡아내며 초반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계속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파다르는 전광인과 함께 38점을 합작,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현대는 오는 26일 안산 OK저축은행과 원정, 29일 서울 우리카드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