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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K-한국, 18일 문화살롱 기룬서 2018 정기총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1-17 09:12

지난 10일부터 북한을 다녀온 AOK방북단 토크쇼 예정
AOK-한국이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문화살롱 기룬에서 2018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AOK)

AOK(Action One Korea)-한국(공동대표 이기묘 정연진 홍근진)이 18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문화살롱 기룬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갖는다.

17일 AOK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지난 2013년 창립이래 다섯번째 열리며 '전쟁에서 평화로, 분단에서 통일로'를 주제로 올 한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뒤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정연진 대표를 비롯한 4명의 AOK회원들이 총회에서 방북토크쇼를 펼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을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1부 총회에 이어 정대호 풍류마을협동조합 이사와 지성철 DMZ평화풍류예술단장의 축하공연으로 여는 방북토크쇼에서는 이부영 한일협정재협상국민행동 상임대표와 김성곤 '평화' 이사장이 축사를 한다.
 
지난 10일부터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AOK방북단 로창현 정연진 권용섭 여영란씨.(사진제공=AOK)

AOK방북단은 정연진 대표와 권용섭 여영란 독도화가 로창현 뉴스로 기자로 구성됐으며 당초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입북할때 맞춰 계획했으나 무산되는 바람에 문화교류 차원에서 다녀오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AOK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강명구 평화마라톤 후원과 조직강화, 국내외 연대활동 등과 내년에 펼치게 될 OK캠페인, 북한방문, 문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AOK-한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지난 2013년 AOK-미국과 함께 창립돼 전세계 해외동포들과 교류하며, 지난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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