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AOK-한국, '우리는 다시 하나' 통일공감 강연-좌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13 10:15

13일 오후 4시 서울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
올해 서울시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공모사업 마무리
AOK-한국이 13일 오후 서울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통일공감 강연 및 좌담회를 연다.(사진제공=AOK)

AOK(Action One Korea)-한국이 13일 오후 4시 덕수궁 옆 서울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영화와 문화로 만나는 통일이야기' 사업의 마지막 장으로 '우리는 다시 하나' 통일공감 강연 및 좌담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승 우석대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의 '분단 아픔과 통일 공감'과 박재인 건국대 교수의 '통일공감 확산을 위한 청소년 통일교육' 강연에 이어 이야기 한마당, 실천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AOK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모집한 '시민참여형 평화통일교육' 공모에 선정돼 실시하게 됐으며 '영화와 문화로 만나는 통일이야기' 사업의 마지막 장으로 마련됐다.

AOK는 지난 6개월 동안 총 5장 20막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한국전쟁 이산가족 남남갈등 등 '평화와 통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5월 11일 첫 번째 장으로 서울시청 워크숍룸에서 황해도 신천이 고향인 재미영화인 김대실 감독의 '철조망 600리' 영화를 보며 평화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6~7월에는 제2장 '남북 바로보기', 8월에는 3장 '역사적 트라우마 치료', 9월 4장 '민족 공동성 발견'을 주제로 강연과 영화감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정연진 상임대표는 "올해 처음 실시한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풀뿌리 통일운동을 지향하는 AOK 목표처럼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통일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OK는 지난 2013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전세계 해외동포들이 생활속 풀뿌리 통일운동을 표방하고 모여 결성했으며 'AOK-한국'은 같은해 5월 11일 서울에서 출범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