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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압도적 존재감 '보고 눈을 의심했어'...“클래스가 달라”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11-25 08:50

손흥민 선수를 따라잡을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폭주기관차처럼 달렸다. 상대편 수비진은 무력화됐다. 공은 손 선수의 발과 함께 호흡했고, 결국 그의 발 끝에서 시작된 마법은 첼시 골망을 뒤흔들었다. (사진 = spotv)

[아시아뉴스통신 = 황규찬 기자] 손흥민 선수를 따라잡을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폭주기관차처럼 달렸다. 상대편 수비진은 무력화됐다. 공은 손 선수의 발과 함께 호흡했고, 결국 그의 발 끝에서 시작된 마법은 첼시 골망을 뒤흔들었다.

역습의 기회에서 그는 다시 날개짓을 했다. 찬스를 잡은 곳은 하프라인이었다. 그리고 그는 공과 함께 뛰기 시작했다. 스피드의 수준은 ‘괴물’에 가까웠다. 그렇게 그는 패널티박스 내부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왼발을 사용해 상대방의 무릎을 꿇게 했다.

손흥민 전성시대가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 명장면이었다. 압도적 존재감 때문에 보고도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조르지뉴가 투혼을 발휘하며 손 선수 옆에서 골을 넣지 못하도록 안간힘을 썼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다비드 루이스도 그렇게 손 선수 앞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손흥민이 최고 50미터 정도 되는 장거리를 ‘무적 질주’ 했다. 말 그대로 상대 진영을 초토화시켰다. 기립 박수 수준이 아니라 축구 역사에 남을 ‘명장면’을 그가 스스로 서술해나간 셈이다.

그는 중앙선 사이드에서 드리블을 한 후 스피드로 두 명을 엇박자나게 제압하고 반대편으로 낮은 크르스 슛을 날렸다. 말 그대로 ‘역대급’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자신감은 100%로 충전이 됐다. 팬들은 이제 그가 나올 때마다 경기를 즐기면서 보면 되는, 너무나 화끈한 한 방의 슛을 전날 그는 당당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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