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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정보소외계층에 PC 410대 기증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11-28 12:57

정보화 지원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
 27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금운용본부 1층에서 진행된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에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왼쪽 첫번째), 이용원 KEB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본부장(오른쪽 첫번째),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7일 공단 기금운용본부 1층 컨퍼런스 홀(전주시 덕진구)에서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지원을 위한「사랑의 PC나눔」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용원 KEB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본부장, 정일섭 (사)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기증된 PC 410대는 전라북도의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과 (사)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전북지역 및 전국의 정보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공단은 국민연금제도 전수국인 태국의 IT 환경개선을 위해 재생 노트북 2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사랑의 PC나눔’은 교체되는 직원업무용 PC를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 기증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PC 1만 5,500대를 기증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는 사용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하여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은행인 KEB하나은행도 사업에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단은 PC 수거 및 재조립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나눔’을 통해 기증된 PC가 정보사회에서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의 정보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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