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세종시 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BRT 990번 버스 노선 배차 시간표.(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도시교통공사가 출근시간 BRT 990번 노선에 예비차량 4대를 추가 투입해 6일부터 교통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90번 노선을 세종교통으로부터 인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출근시간 배차간격을 8~10분으로 조정했으나 예상보다 승객이 많아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공사는 우선 예비차량을 투입해 운행하고 향후 배차간격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고칠진 사장은 "노선조정에 따른 승객수요 변동을 검토하지 못해 불편을 끼친점 죄송하다"며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노선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