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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심 버스노선 10월부터 전면 개편 예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7-12 11:22

세종시가 오는 10월부터 변경할 예정인 신도심 버스노선 개편안 종합설명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10월부터 신도심 버스노선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시개발에 따른 신규 입주민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선의 문제점을 보완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의 기본 방향은 생활권별로 지선을 운행하고, BRT 및 광역버스와 환승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배차간격을 줄여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신도심 노선은 우선 3개 노선(212, 213, 215)과 꼬꼬노선을 폐지하고, 생활권 순환노선 5개와 연계노선 2개 등 총 7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많았던 1004번 노선을 2개 노선으로 분리해 1005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1004번도 노선을 변경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날 오후 다시한번 설명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을 신설 개편하여 버스 분담률을 끌어올리는 등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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