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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수원FC 조덕제 감독이 20일 부산아이파크 구단의 새 사령탑으로 영입됐다./아시아뉴스통신 |
[아시아뉴스통신=장세희 / 고상규 기자]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20일 조덕제(54) 전 수원FC 감독을 영입했다. 코치로는 공격수 출신 노상래(48), 수비수 출신 이기형(44) 코치로 미드필더 출신 조 감독과 3박자를 이루는 완벽한 그라운드 조화의 구성을 마쳤다.
부산 아이파크는 현재 K리그 2부로 밀려난 상태다. 부산은 2015년 시즌 기업구단 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K리그2)로 강등된 이후 올해까지 3시즌째 1부로의 복귀를 노렸지만 상대팀에 번번이 막히면서 승격에 실패했다.
때문에 최만희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은 이에 따른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했고, 구단 측은 사기마저 떨어진 팀을 새롭게 이끌 지도자 물색에 나서며 수원FC를 1부리그로 이끈 '미드필더 마법사' 조 감독을 선택했다.
조 감독은 과거 1988 ~ 1995년까지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대우로얄즈 프로축구단 미드필더 출신이다. 당시 8년 동안 213경기의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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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당시 조덕제 감독./아시아뉴스통신 |
지도자로서의 경력도 만만치 않다. 1996년 아주대 코치, 2002년 김희태축구센터 감독, 2004년에는 아주대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2011년 수원FC의 지휘봉을 잡은 뒤 2015년 팀을 K리그1 승격으로 이끄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은 조 감독과 함께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노 코치와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을 지낸 이 코치를 각각 공격과 수비 전담 코치로 선임하며, 머리와 몸통, 하체의 완벽한 구성을 이뤄냈다.
조 감독은 21일 오전 아시아뉴스통신과의 통화에서 "먼저 구단에서 감독직을 맡겨준 것에 감사하다"며 "맡겨준 만큼 오직 승격만을 생각하고 그 것을 목표로 내년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이달 26일 두 코치와 부산으로 내려가 선수들과 개별 미팅 및 단체 상견례를 갖고 최종 팀을 꾸린 후 훈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