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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1-05 17:40

'전국 지자체 40곳 경쟁, 복합레저스포츠도시 도약 기회'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대한축구협회가 공모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유치에 나섰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사용 중인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원의 무상임대 기간이 오는 2024년으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33만㎡(10만평) 부지에 관중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축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200명이 상근하는 사무동도 갖춘다.

이번 유치건은 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건립과 관련해 회의를 요청하거나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인 지자체가 40여 곳에 달한다.

현재 영천 지역에는 30여개, 1000여명의 직장 및 클럽 축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령대별 유소년 축구단, 중.고등부 축구부, 여성축구부 등 다양한 축구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영천시와 체육회, 영천시축구협회 등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그동안 영천은 30분이내의 거리에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구, 경산, 경주, 포항 등이 있고, 경부.대구포항.상주영천 등 3개 노선의 고속도로, 경부선, 중앙선 등 2개 노선의 철도, 3개 노선의 국도, 고속철도 대구 및 신경주 역사 등을 연계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남부내륙권의 허브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수도권 및 경북 북부권 보다 따뜻한 기온과 전국최대의 일조시간과 청명일수를 지니고 있으며, 폭설, 폭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없는 기후적 장점으로 인해 전국최대의 과일생산지, 한방전원도시, 별의도시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집적해 놓은 영천종합스포츠센터와 동양최대의 3사관학교 천연잔디 축구장, 7면의 강변축구장 등의 지역 체육시설은 물론, 인근 대구 월드컵경기장, 실내육상경기장, 대구FC와 축구전용경기장, 포항FC와 스틸러스 축구전용경기장 등 풍부한 축구 관련 시설과 인적자원을 네트워크화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 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의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또 "제4경마공원과 더불어 전국 제1의 복합레저스포츠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음은 물론, 국제도시로의 명성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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