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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장흥군 우산항 앞 해상 전복선박 발생 2명구조 및 예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9-01-28 09:19

(사진제공=완도해경)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27일 장흥군 관산읍 우산항 앞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을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20분경 장흥 신동항에서 출항한 H호(2.19톤, 연안통발, 관산선적, 승선원 2명)가 양망작업 중 배 선체가 기울어져 전복되었다며, 오후 12시 25분경 완도서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후 약 42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선원 2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D호(2.9톤, 관산선적)가 구조하였고, 선박은 전복된 체로 C호(1.99톤, 어선)가 로프를 이용해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해경은 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전복선박을 안전하게 예인할 수 있게 해경구조대와 민간구조대가 입수하여 어망을 제거한 후 민간어선 H호(4.75톤)가 안전하게 예인할 수 있게 근접 관리를 하였다.
 
H호는 오후 3시 20분경 안전지대로 예인을 완료 하였으며, 해경은 승선을 상태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하여 조사 할 방침이다.
 
한편, H호의 선장인 김모씨는 음주측정 결과 음주사항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양오염도 발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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