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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이 전명규 라인 김보름과 사이가 나쁜이유가 동생 때문?..."동생 故 노진규는 전명규에게 이용당해" 울분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기자 송고시간 2019-02-23 00:00

▲노선영 선수의 동생이자 쇼트트랙 선수였던 사망한 노진규 (출처=연합뉴스TV 캡처)

1년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노선영을 왕따 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보름이 오히려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노선영에 대한 관심과 노선영 동생 노진규의 사망, 전명규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김보름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1년 전 오늘인 2018년 2월 19일에 평창 올림픽 팀추월 경기가 있었다 단 하루도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이제는 노선영의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김보름은 노선영에게 지속적인 폭언을 듣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김보름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서 김보름은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말했는데 당시 김보름은 괴롭힘을 당했다며 논란 후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보름은 지난 2018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노선영보다 한참 먼저 결승점에 들어오면서 혹시 노선영을 왕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노선영을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해 국민적 분노를 자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청원까지 등장해 최단시간 60만 돌파를 기록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김보음은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관중석을 향해 절을 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런 김보름의 폭로 후 노선영은 “그런 얘기를 하는 게 중요한 시기인 것 같지 않다 후배 심석희가 그런 일을 겪고 있어 지금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다"라며 앞서 불거진 빙상계 성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노선영은 "나와 관련된 것은 어떻게 보면 작다 잘 해결돼야 할 문제가 있는데 분산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노선영 선수(출처=MBC 뉴스화면 캡처)

노선영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괴롭힘 주장에 대한 정확한 진위는 알 수 없지만 일부 스포츠 팬들은 김보름의 폭로가 공교롭게도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로 빙상계가 발칵 뒤집힌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이 수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공교롭게도 두 사건이 모두 빙상 종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체육계 전반의 성적지상주의와 더불어 빙상계 내부의 권력 관계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것이다. 

빙상계 절대 강자로 지목된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전명규 라인' 내지 '한국체대 라인'이 빙상계를 장악하면서 폭력과 가혹행위, 특혜와 제 식구 감싸기 등 비정상적인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노선영은 지난해 3월 인터뷰에서 "한 사람이 이사회 구성부터 대표 선발까지 좌지우지한다"며 전 전 부회장의 뜻에 따라 특정 선수에 대한 특혜가 주어진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보름이 전명규 라인이라 심석희 사태때 일부러 1년전일을 들먹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확인된바는 없다.

또한 노선영 논란에 대해 노선영의 동생 노진규의 사망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거운데 과거 노선영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규는 금메달 만들기에 이용당했고, 나는 금메달 만들기에서 제외당했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 노선영 선수는 이어 노선영 선수는 “4년 전 연맹은 메달 후보였던 동생의 통증 호소를 외면한 채 올림픽 메달 만들기에 급급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고 노진규는 지난 2016년 오랜 투병생활 끝에 결국 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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