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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맨유가 이겼다?" 리버풀 EPL 순위 1위 탈환에도 욕먹는 이유는?

[=아시아뉴스통신] 김유례기자 송고시간 2019-02-25 07:15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맨유와 리버풀 무승부
(▲맨유 리버풀 경기에 EPL 순위가 변동됐다ⓒ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유와 리버풀은 최고의 라이벌이라는 명성에 흠짓을 내고 말았다.

맨유와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만났다.
그러나 이날 무승부를 기록,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결국 아스널에게 4위 자리를 내어주고 EPL 순위 5위를 기록, 리버풀은 1점 차이로 맨시티를 앞서 EPL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리버풀과의 경기 전부터 앙토니 마르시알과 제시 린가드, 네마냐 마티치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이들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경기 이후에도 부상자가 속출했다.  

맨유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안데르 에레라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로 교체했다. 4분 뒤에는 후안 마타까지 린가드와 바꿔줘야 했다. 
린가드 햄스트링 부상에서 이제 막 돌아왔기 때문에 결국 18분만 뛰고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대해야 했다.  

맨유 뿐만이 아니었다. 리버풀도 전반 31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패스하던 도중에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다니엘 스터리지를 투입하는 악재를 겪었다.  

교체카드가 없는 맨유는 후반 초반 폴 포그바의 헤더, 마커스 래쉬프도의 슈팅으로 잠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지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리버풀 역시 맨유의 약점을 노리다보니 경기력에 재미는 떨어져 갔다. 

맨유와 달리 교체권에 자유로웠던 리버풀은 세르단 샤키리와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버티는 맨유에 공세를 편 리버풀이지만 별다른 상황은 없었고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누리꾼들은 "맨유도 다갔다" "답답하다 답답해" "리버풀이 진 거 아님? 맨유 부상자 저리 많은데" "경기 보느라 지친 내몸은 누가 보상해주나" "양팀 다 너무 아쉬울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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