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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케파, 첼시-맨시티 경기 후 SNS에 장문의 해명글 올려

[=아시아뉴스통신] 김유례기자 송고시간 2019-02-25 07:47

첼시, 맨시티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 승리해
(▲첼시와 맨시티 승부차기 경기 후 케파가 남긴 장문의 글이 화제다ⓒ케파 인스타그램)

25일(한국시간)첼시가  맨시티(맨체스터 시티)에게 리그컵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맨시티는 2시즌 연속 우승 차지,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동시에 케파도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018-2019 잉글랜드 풋볼리그가 열렸다. 이날 결승전을 치른 팀은 첼시와 맨시티로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자가 갈렸다.

첼시와 맨시티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팽팽했다. 하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탄탄한 수비벽도 한목했다.

후반전에는 첼시에 대항해 맨시티가 콤파니를 투입하고 찬스를 만들었지만 벗어났고 첼시도 반격했다.

첼시는 이후 후반 21분 아자르가 측면을 침투해 패스를 연결하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캉테의 슈팅이 살짝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맛봐야했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의 시간도 속절없이 흐르고 결국 첼시와 맨시티는 승부차기까지 가야했다.

첼시에서는 조르지뉴와 루이스를 제외, 아스필리쿠에타, 에데르송, 아자르가 득점에 성공해 3점을 얻고 맨시티는 사네를 제외하고 권도간, 아구에로, 베르나르도 십라, 스털링이 승부차기에 성공해 4점을 얻어 승리했다.

한편, 이날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지시에 항명, 교체를 거부했다. 케파는 자신이 계속 경기할 것을 고수, 승부차기 골키퍼로 나섰다. 이에 경기 후 케파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자 그는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치 또는 그의 결정에 불순종하는 것은 나의 의도가 아니었다 팀을 돕기 위해 좋은 상태 였음을 표현하는 것이 나의 의도였다"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캐릭터가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 근자감이면" "첼시 어카냐" "맨시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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