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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소년 꿈터' 아름청소년수련관 14일 첫 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3-13 09:14

271억 투입...연면적 5780㎡ 규모 내년 8월 준공 예정
세종시는 14일 청소년들의 꿈터가 될 아름청소년수련관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사진=세종시)

세종시는 14일 청소년들의 꿈터가 될 아름청소년수련관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련관은 지난 2016년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수련관은 총사업비 271억 3000만원을 들여 국제고등학교와 인접한 1만 2765㎡(3800여평) 부지에 연면적 5780㎡(1750여평)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요리 및 제과제빵실습실 방송컨텐츠 제작실 다목적 체육관이 2층에는 영화관람실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강당이 3층에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보컬연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름청소년수련관이 예정대로 내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청소년수련관은 조치원에 이어 2곳으로 늘게 된다.

시는 수련관 건립으로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진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에 맞춰 견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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