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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에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된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오른쪽)이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주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13일 호암직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신축, 충북선철도 고속화 개량,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 등 12대 주요성과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규모 주차장조성, 소방도로, 상·하수도 설치, 도시가스 설치, 공원조성 등 생활SOC를 확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함을 강조하며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토론을 하는 자리이므로 생활에 불편한 점이나 시정발전에 좋은 의견이 있을 경우 전화, 문자, SNS등을 통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300여건의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