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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3-13 15:25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도모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등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에 설치된 총 9691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 또는 망실 여부, 추가설치 필요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를 통해 발견한 훼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는 안내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호범 성산구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과 길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시설물을 확충하고 유지관리에 힘쓰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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