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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중심 광역BRT 상표 시민 참여형 개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3-27 14:41

오는 12월까지 용역 거쳐 시안 확정후 내년부터 사용
행복청이 세종시 중심 '광역BRT' 상표를 개발한다.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브랜드 'MOVE'.(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중심 '광역BRT' 상표(브랜드)를 오는 12월까지 시민 참여형으로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광역BRT'는 광역권(세종 대전 천안 공주 청주 등)을 운행하는 BRT로 정시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한번에 많은 승객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광역BRT' 상표는 전문가와 광역계획권에 속한 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개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시민에게는 표창할 계획이다.

이미 BRT 중심 대중교통이 활성화된 캐나다 오타와-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에서는 BRT 상표를 개발해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행복청은 오는 12월까지 광역BRT 명칭과 로고, 차량 내.외 색상과 디자인 등 상표 시안을 확정후 내년 상반기부터 광역BRT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고성진 교통계획과장은 "이번 상표 개발로 광역BRT 이미지가 확립되고 인접 자치단체간 인적교류와 상생협력이 활성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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