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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충청광역BRT 상표 최우수작 '바로타'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7-24 12:23

7개 자치단체와 네이밍 결정 본격 협의 진행 예정
행복청은 24일 광역BRT 브랜드 공동용역 네이밍 공모 결과 '바로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행복청)

행복도시건설청은 24일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청주 공주 천안을 운행할 충청권 광역BRT 브랜드 공동용역 네이밍 공모 결과 '바로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666명이 1108점을 출품해 1~2차 심사를 거쳐 15점을 선정하고 상위 5점에 대한 시민평가결과 '바로타'가 선정됐다.

행복청은 '바로타'를 제안한 최정우씨에게 행복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작 4점과 장려상 10점을 최종 선정했다.

행복청은 올해 말부터 이름 공모 수상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관계 지자체 등과의 협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BRT의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아이디어 회의 등 상표 개발 과정에 지자체가 추천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BRT 상표를 개발하고 광역교통협의회에서 최종 결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BRT는 행복도시권을 40분 내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로 묶는 사업으로 도시와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상생 협력을 이루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은 캐나다 오타와와 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와 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과 같이 충청권 BRT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성진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는 단순한 상표를 넘어 행복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와 상생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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