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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차 선도도시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4-03 19:37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019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차 선도도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산업브랜드 35개 부문과 도시·정책, 농식품 브랜드 25개 부문 총 60개 부문에 걸쳐 전국 소비자 1만2000여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대구시는 2018년까지 전기승용차 7004대를 보급했으며, 전체 보급대수의 65%인 4563대를 지난해에 보급함으로 특·광역시 인구수 대비 전기자동차 등록비율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6116대를 보급해 1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수요증가와 함께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관제센터의 근무를 24시간체제로 변경해 콜센터 운영과 충전기 관제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충전기 보급도 지난해까지 공용충전기 1253기를 확충하는 등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대구에서는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는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수년전부터 개발해온 제인모터스의 1톤용 전기화물차가 올 3월 정부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 수요처인 택배차량의 소음과 매연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들이 전기차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잘 알고 호응해 주었기에 가능했다"며 "환경문제 등 시장의 변화와 이번 수상을 기회로 삼아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 산업 등 미래자동차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성장하는 데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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