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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창업동아리,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 참가팀 전원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9-20 15:11

금·동·특별상 휩쓸며 학생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 입증
재활·친환경 에너지·미래자동차·게임 분야 혁신 아이디어 선보여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 참가해 금상과 동상, 특별상을 각각 수상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서 창업동아리 4개 팀이 금상과 동상, 특별상을 각각 수상하며 참가팀 전원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대만 특허청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한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혁신 기술과 발명품을 선보이는 국제 기술 전시회다. 참가자들은 보유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현장 심사와 시연, 기술 관계자 및 관람객과의 교류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 시장성을 평가받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팀578', 스마트e-자동차과 'YNC MOTORS', ICT반도체전자계열 '솔라셀', 스마트융합기계계열 '핸즈업' 등 4개 창업동아리 소속 재학생 11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첫날 진행된 현장 심사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의 핵심 기술과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했으며 해외 기술 관계자와 교류를 통해 아이템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금상은 ICT반도체전자계열 창업동아리 '솔라셀'의 '투명 태양광 패널 제조방법'이 수상했다.

이 아이템은 미세패턴 기술을 적용해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도록 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다. 건물 유리창과 온실 등에 적용해 자연채광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으며,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친환경 건축 분야로의 높은 확장 가능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소프트웨어융합과 창업동아리 팀578의 '공용 전투 변수에 기반한 동료 캐릭터 자동 행동 제어 시스템',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창업동아리 핸즈업의 '정량적 양손 연동 손가락 재활장치', 스마트e-자동차과 창업동아리 YNC MOTORS의 ‘복수 기능 모듈이 적층 결합되는 차량용 편의 및 안전 장치’가 동상을 공동 수상했다.

추가적으로 태국 국가연구위원회(NRCT)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참가팀에게 아이템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해 특별상을 공동 수여했다.

이번 참가팀 전원 수상은 재활기기와 친환경 에너지, 미래자동차, 디지털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산업 및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전시 준비, 현장 발표와 시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영남이공대학교의 현장 중심 창업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기술과 콘텐츠가 국제적인 기술 전시회에서 모두 수상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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