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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 제천여고 배구부.(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 제천여고(교장 장석홍)와 제천산업고(교장 임흥빈)가 또 한 번 전국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제천여고는 창단 46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려 '배구명문고'란 타이틀을 얻게 됐고 제천산업고는 올해들어 두번째 전국대회 준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제천여고 배구부는 경남여고와 한봄여고를 잇따라 제압하며 예선 1위로 조별리그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어 8강전에서 남성여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 17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광주체고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8일 결승에서 만난 대구여고를 상대로는 2세트를 먼저 따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3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4세트에서는 중후반까지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여주며 대구여고를 따돌렸으나 대구여고가 8점 연속으로 득점해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추격했다.
하지만 제천여고는 집중력을 회복하며 대구여고를 꺾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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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 제천산업고 배구부 선수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제천산업고는 이번 대회 6연승을 노리는 남성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트 스코어 0대3을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 아쉬운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제천산업고는 지난 17일 준결승에서 3대0으로 속초고를 제압하며 남성고와 결승전에서 만났다.
남성고와는 지난 3월 춘계연맹전 4강전에서 3대0으로 제천산업고가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제천여고 장석홍 교장은 “부족한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연습에 임한 우리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학교 배구부를 응원해주신 모든 학부모님과 학생,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주장인 서수민 학생은 “지난 단양 대회에서 밝힌 포부를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승이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다음 대회를 위해 다시 달리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