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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오백리길 건강 콘텐츠 개발 들어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5-02 15:02

8월까지 미륵원·김정선생 생가·신선바위·백골산성 등 역사중심 4개 코스 답사
2일 대청호오백리길 주민원정대가 1차 답사를 시작하며 8월까지 대전 동구는 대청호오백리길만의 건강 콘텐츠 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원 박양준 선생이 휘호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동구청)

대청호오백리길 주민원정대가 2일 1차 답사에 나섰다.
 
이로써 대전 동구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청호오백리길만의 건강 콘텐츠 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답사는 대청호반길을 더욱 걷고 싶은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술인, 시민기자 등으로 구성된 대원들이 현장을 답사하며 숨겨진 스토리 발굴과 투어 포인트 조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미륵원, 김정선생 생가, 신선바위, 백골산성 등 역사중심 4개 코스를 중점적으로 답사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콘텐츠의 완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금일 행사에서는 목은 이색 선생이 회덕 황씨 가의 대를 이은 출중한 봉사를 찬양하고 미륵원에 남긴 글을 지원 박양준 선생이 휘호했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이번 답사가 대청호만의 역사와 스토리가 녹아든 전국구 건강 둘레길 조성에 기틀이 됐으면 한다”며, “대청호오백리길 답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반길 답사는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활동 및 일정 등은 동구보건소(☎636-76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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