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1위에 오른 송가인(사진=ⓒ송가인인스타그램) |
송가인은 올해 나이 34세로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특출한 가창력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방송과 함께 화제가 된 송가인 어머니 송순단씨는 국가 무형문화재 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로,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아 송가인 또한 어린시절부터 국악인의 길을 걸었다고 알려졌다. 송가인 친오빠는 국악연주단체 ‘바라지’ 소속으로 아쟁을 연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우승한 송가인은 1등 상금으로 3천만원을 받는다. 여기에 조영수가 직접 만든 트로트곡을 부상으로 받는다. 100억을 위해 행사 100회 이상도 보장한다.
이날 방송을 접한 팬들은 “미스트롯 인기에 비해 상금 너무 작은 거 아닌가”, “송가인씨 꽃길만 남으셨네요”, “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네요”, “트로트가수 국민가수 되길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