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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갈산종합사회복지관) |
인천광역시 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진희)은 8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42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 및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국공립갈산주공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 청천보건지소 혈당·혈압 무료검진, 사랑의 전 나눔 행사,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엄익용 구의원, 홍순옥 구의원, 갈산주공2단지아파트 신윤호 부소장도 참석하여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해 더욱 더 의미가 있었다. 지역의 마디편한정형외과, 갈산주공2단지아파트관리사무소는 후원금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통·반장 및 지역주민들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행사를 지원하였다.
최모(86·여) 할머니는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아 적적하기만 했는데, 복지관에서 매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백진희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지역주민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