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이현규 제2부시장 주재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현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열린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는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대민기획관, 본청 실∙과장 등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태극연습 전반에 대한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을지태극연습은 대규모 복합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을 통해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창원시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17개 기관∙업체에서 1일 159명, 연 637명이 참여,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전시주요현안과제로 ‘상수관로 파괴로 인한 대형 누수 사고 발생시 대책’에 대해 토의와 발표가 진행된다.
실제훈련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대 테러∙화재대비 종합훈련’과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을지태극연습의 철저한 준비와 시행으로 지역방위를 한층 강화하고 민∙관∙군∙경이 단합해, 실효성 있는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