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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게이트볼팀, 제19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 '우승'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5-30 16:12

전북 전주 남성팀과 피를 말리는 접전 끝에 대망의 대통령기 깃발 차지
지난 2014년엔 영동군 진달래팀이 제14회 대통령기 대회 여자부 우승
최근 충북 영동군 게이트볼 남성팀이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게이트볼 남성팀이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제14회 대회에서 영동군 진달래팀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지 5년만의 일이다.

이로써 영동군 남녀 게이트볼 실력이 전국 최고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30일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민병수 지회장)에 따르면 최근 울산시 울산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영동군 남성팀이 참가, ‘전국 최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울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선수 61개팀(남34팀.여27팀) 선수와 감독 450명, 그 외 임원 및 노인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들은 주장 김용하씨(84)를 필두로 남재현(78), 김태헌(72), 박희태(73), 배준태(70), 안화준씨(67) 등 모두 6명의 선수들이다.
 
이들은 실내외 연습장에서 수시로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해 우승했다.
 
경기당일 날씨는 32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지만 영동군팀의 열정에는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우승하기까지 최종 결승전 시합은 전북 전주 남성팀과 피를 말리는 접전 끝에 대망의 대통령기 깃발을 차지하게 됐으며 아울러 100만원의 시상금도 획득했다.
 
이날 영동팀의 최고령인 김용하 주장은 솔선수범을 보이며 시기적절한 작전과 0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기 전국노인 게이트볼대회에서는 영동군 진달래팀이 여자부 우승을 차기하기도 하는 등 영동군의 게이트볼팀은 전국 대회에서도 남다른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민병수 영동군지회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종목으로 세대 간 화합과 노인 체력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고팀의 영예를 안은 영동군게이트볼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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