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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 새만금에 모인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4:14

2019 도지사배 연합라이딩, 오는 16일 팡파르
전북체육회관./아시아뉴스통신DB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를 품고 있는 새만금에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11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2019 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가 오는 16일 새만금 비응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북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도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등 약 400명이 출전한다.
 
자전거연맹은 이 대회를 통해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을 비롯해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의 자전거 코스를 널리 홍보하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또 전국 자전거동호인의 우호증진은 물론이고 자전거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회는 당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경기장 코스는 38km(돌고래쉼터~선유도해수욕장~돌고래쉼터)이다. 순위에 중점을 두는 대회가 아닌만큼 전국 동호회(팀)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동호회 중심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교류를 통해 새만금과 선유도 등을 자전거여행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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