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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야외 무료 영화 감상하며 치맥 즐겨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6-11 15:24

오는 14일 밤 8시 화산체육관서 애니메이션‘소나기’상영…치맥 등 먹거리도 제공
오는 14일 전북 전주시설공단 화산체육관 무료영화 상영작 애니메이션 ‘소나기’.(자료제공=전주시설공단)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오는14일 오후 8시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나기는 황순원 작가의 대표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가 돋보인다.
 
영화는 전체 관람가로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보다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기 원한다면 개인용 돗자리는 필수다.
 
치킨과 팝콘, 맥주 등의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7시30분부터 하모니카 연주와 난타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인 시민행복뜰은 말 그대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공단은 이곳에서 그 동안 시 토크와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
 
공단은 올 하반기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함께 ‘폴링인전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전성환 이사장은 “화산체육관 야외 유휴공간에서 좋은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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