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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에서 한 달 영암 여행하기 ‘인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6-19 14:30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하루숙박비 5만원...14개팀 참가
전남 영암군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남도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젝트가 관광객들의 큰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영암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는 영암의 아름답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참여 관광객이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툇마루가 있는 한옥에서 하루 5만원의 숙박비 지원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숙박업체도 공모로 선정한만큼 가격에 불만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풍물·민요체험, 다도체험, 음식체험,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에게 영암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 관광객들은 여행기간 중 온·오프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하고 결과보고서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도 제안한다.
 
지난 17일자로 14개의 참가팀(팀당 1~3명이내)이 신청접수를 했으며, 사업을 완료한 3개팀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여행후기를 작성해 영암군 관광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참가자 신청은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여행작가나 파워블로거 등 남도의 관광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는 우대 선정한다.
 
신청서는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군 문화관광과(061-470-2241)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대 30일까지 머물며 영암의 숨은 명소를 찾고 영암만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많은 참가자가 현지인과 소통하며 삶의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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