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이 화제인 가운데 강낭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 시청자 문제로 '강남콩'과 '강낭콩' 중 중 바른 말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방송에서 랄랄라 할머니의 '알쏭달쏭 시청자' 문제에서는 '강남콩'과 '강낭콩' 중 옳은 우리말 표현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강낭콩'이 바른 표기 법으로 명사로 '콩과의 한해살이풀'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강낭콩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콩과 식물로 키가 작은 종류와 덩굴을 뻗으면서 자라는 종류가 있다. 덩굴을 뻗는 강낭콩은 수확기간이 길고, 키 작은 종류는 여름 장마철 이전에 수확한다.
한국에는 중국 남쪽 지방에서 들어왔다고 하며,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여러 품종을 도입하여 식용으로 재배하였다. 홍색 등의 꽃이 핀다. 열매는 원통형이거나 좀 납작한 원통형의 꼬투리이다. 줄기잎은 사료로 쓴다. 성분은 녹말 60%, 단백질 20% 정도를 함유한다.
강낭콩은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강낭콩을 먹으려면 빵이나 떡의 소로 이용되고 밥에 넣어먹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