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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흑돼지 특화메뉴 시식평가회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7-02 15:53

석곡흑돼지 숯불구이 새롭게 태어날 준비 완료
6월 28일과 7월 2일 이틀 간 진행된 석곡흑돼지 특화 메뉴 시식평가회. (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6월 28일과 7월 2일 이틀 간 석곡흑돼지 특화 메뉴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흑돼지 숯불구이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을 맡은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사)한식문화교류협회는 지역 흑돼지 취급 음식점 4개소에게 맞춤형 신메뉴를 제시했다.

흑돼지를 활용한 간장 석쇠구이와 매운 양념 석쇠구이를 기본으로 돼지고기 짜글이, 냉모밀, 흑돼지 비빔밥, 고기국수 등 각각 음식점에 맞춰 개성 있는 메뉴들이 선보여졌다.

행사장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미식가 등 20여명이 시식단으로 참여해 석곡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시식단은 새로운 메뉴과 음식 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석곡흑돼지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석곡 흑돼지 음식점 4개소는 임성근 셰프에게 고기 굽는 노하우와 소스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흑돼지 숯불구이의 풍미를 한껏 살리고, 특색 있는 사이드 메뉴와 함께 석곡 흑돼지의 명성을 되찾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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