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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에서 등장한 '우금치 전투'는 대체 어떤 것?...'우금치 전투' 학살과 전투 사이의 진실은?

[=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7-05 23:11


▲우금치 전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사진=SBS '녹두꽃' 제공)

드라마 '녹두꽃'에서 등장한 우금치 전투가 화제가 된 가운데 '우금치전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는 치열한 우금치 전투에 임하는 동학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금치 전투는 동학 농민혁명의 운명을 가른 전투로 동학농민운동 당시 농민군과 조선, 일본 연합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벌인 전투로 1894년 9월 재봉기 이후 동학 남접의 접주 전봉준은 일본군을 몰아내고 친일정권에 항거하기 위하여 공주와 수원을 거쳐 서울을 공격하기로 정하고 북접과 연합전선을 이루었다.

전봉준은 먼저 4,000여 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공주로 올라오다가 그해 10월 논산에서 손병희의 북접군과 합류하였고 일시에 공주를 공격하기로 정하였다.

농민군은 공주의 남동쪽으로 후퇴하면서도 공주감영을 공격하려 하였으나 결국 제2차 공주접전에서도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대패하였고 이에 전봉준은 계속된 조선, 일본 연합군의 협공으로 패색이 짙어지자 농민군을 해산하였고 그해 12월 배반자의 밀고로 순창에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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