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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0대 기업 총수와 10일 만난다...日 수출규제 의견 청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7-10 06:14

지난 1월15일 문 대통령이 기업인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일본수출 규제와 관련해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총수들과 만난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날 만남에는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30대 그룹 총수와 4개 경제 단체장이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해외출장으로 다른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 의견을 피력하고, 업계의 목소리도 경청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청 대상 기업 선정과 관련해서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범위를 정했다"면서 "수출 규제 품목이 미치는 파급효과와, 추가적 품목까지 고려하면 대부분 산업 분야를 망라한 대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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