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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7-23 08:56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22일 대구연경지구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무더위쉼터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혹서기 근로자 건강관리 및 온열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근로자 격려행사를 개최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진 본부장은 22일 대구연경지구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보양식 및 무더위 용품을 제공하는 등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조금이라고 덜기 위한 취지의 격려행사를 시행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을 마련해 휴게시설 의무 설치, 의무물품 구비, 작업시간 조정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브레이크 타임)를 도입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장 내 동선에 물안개터널 및 무더위쉼터 내 이동식 에어컨과 안락의자를 설치해 폭염으로부터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카드를 배포하는 등 지속적인 건설현장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중심의 현장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진 본부장은 "무더위 속에 항상 외부에서 작업하는 건설근로자들이야말로 우리 건설산업과 LH의 숨은 일꾼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 및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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