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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 가공식품 63억 규모 베트남 수출 "쾌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5:55

베트남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서 현지기업 MOU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영덕로하스식품센터와 영덕지역 수산가공기업이 베트남 현지기업과 수출계약 등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명품 브랜드인 '영덕대게' 가공식품이 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영덕군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가 지원한 영덕지역 2개 수산가공기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현지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532만달러(약 63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또 당시 무역박람회에서 3776만원의 현장 판매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출계약이 약정된 제품은 대게를 이용한 게딱지장, 랍스터장, 대게 다시팩 등으로 영덕농수산과 청우식품이 가공한 제품들이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인민위원회가 주관한 전시회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관문으로 판단하고 영덕군 수산식품기업 2개사를 적극 지원했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MEKONGLINK COMPANY와 MOU를 체결하면서 영덕군 수산가공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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