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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7:10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24일 일손이 부족한 밤 생산농가의  병해충방제 부담을 덜어주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가례면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124.8㏊의 밤나무 재배지역에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는 밤나무 항공방제는 밤나무 열매에 피해를 가하는 복숭아 명나방 성충이 우화하는 시기에 맞추어 집중 실시하여 밤 생산량과 품질을 높여 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항공방제에 앞서 인근 주민과 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에 입산을 자제하고 양어장이나, 양봉, 축산농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택순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효과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공방제는 비나 안개, 강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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