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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한 '2019년 해양수산창업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태영 원장(오른쪽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환동해산업연구원) |
경북 울진군 소재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이 지역 해양수산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9년 해양수산창업아이디어공모전'에서 'K-FOOD로서 대게성분이 함유된 김 스낵'을 제안한 이형욱씨가 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친환경 우리쌀과 염지하수, 대게살 등을 넣어 만든 누룽지'를 제안한 장선옥씨와 '해조류를 이용한 잼 제품'을 제안한 '해조 혼저옵서예'팀이 최우수상을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지난 23일 연구원 내 어울림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2019 해양수산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내 해양수산 분야 단기 상업화가 가능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양수산산업 창업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산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또 공모전은 창업 7년 이내의 경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화 부문과 경북지역 예비창업자 및 경북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사업화 부문에서는 'K-FOOD로서 대게성분이 함유된 김스낵'을 제안한 이형욱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상 2편이 선정됐다.
또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친환경 우리쌀과 염지하수, 대게살 등을 넣어 만든 누룽지'를 제안한 장선옥씨와 '해조류를 이용한 잼제품'을 제안한 '해조 혼저옵서예'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 2편이 선정됐다.
김태영 원장은 "이번 2019년 해양수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시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유망아이템의 창업유도와 연계해 해양수산업체 매칭 연계지원은 물론 해양수산부의 '2019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 참여를 통한 사업화 유도 등 다각적 지원으로 경북지역 해양수산산업 창업활성화에 기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은 환동해산업연구원이 해수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경북지역 수산 및 연관 산업 중소기업 지원으로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 성장 단계별 현장수요 맞춤형 지원, 창업·투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