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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자료제공=한국감정원) |
2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료가 오피스, 중대형, 소규모, 집합상가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하락하고,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24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2분기(6월30일 기준)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발표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2.0%, 중대형 상가 11.5%, 소규모 상가 5.5%로 조사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03% 하락, 상가는 중대형 0.06%, 소규모 0.17%, 집합 0.25% 하락했다.
전국 평균 임대료 수준은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100원/㎡이며,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8300원/㎡, 중대형 2만8000원/㎡, 소규모 2만400원/㎡ 순이었다.
임대료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산가치 상승으로 집합상가를 제외한 오피스, 중대형·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오피스 1.84%(0.14%p↑), 중대형상가 1.53%(0.03%p↑), 소규모상가 1.40%(0.04%p↑), 집합상가 1.55%(0.22%p↓) 등이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1.12%, 중대형 상가 1.04%, 소규모 상가 0.92%, 집합 상가 1.19%로 나타났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72%, 중대형 상가 0.49%, 소규모 상가 0.48%, 집합 상가 0.36%로 조사됐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