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대구시 고등학생 토론대회' 시상식.(사진제공=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미래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경북대학교에서 '제9회 대구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참가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0개 팀이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으며, 포산고등학교 김다희·박예진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선관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대구시선관위원장상과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16개 팀에 대해 상장 및 3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24일 KT인재개발원(대전시 소재)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