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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처음으로 대형발주기관, 건설대기업, 지역기업과 협력해 활성화방안 마련한다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7-28 18:49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방안 마련위한 라운드테이블 열어
- 오거돈 시장, 영향력 있는 대형발주기관과 건설대기업, 지역업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방안 마련 나서
- 7.29. 14:00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라운드테이블 열어
부산시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는 29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에 영향력이 큰 대형발주기관을 비롯해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지역건설을 견인하는 관련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라운드테이블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도시공사 등 일부 대형발주기관과의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춘 제1차 라운드테이블(6월 14일 개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항만공사(BPA), 부산도시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대형발주기관을 포함해 중앙1군 건설대기업 영남지회,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등이 다함께 모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건설산업 침체대응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5개 대형발주기관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최초라는 데 큰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하는 민선7기 오거돈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공정․공공․상생협력․성장을 지향하는 국정방향과 궤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 시장은 이 날 직접 참석, 구포가축시장 폐쇄, 구치소와 형무소이전으로 확보된 대규모 부지활용방안 등 건설관련 주요현안들을 공유하며 대형발주기관, 건설대기업,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또한 이 자리에 행정부시장, 도시계획실장, 건설본부장 등도 참석해, 실질적인 방안마련을 위한 고심을 함께 할 예정으로, 부산시의 이러한 관심과 노력에 지역건설업계는 반색을 표하는 분위기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도출된 안건을 검토․분석해, 실효성 높은 안건은 획기적인 지역건설 활성화방안에 반영한다고 전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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