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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연계성과사업 추진상황보고회 열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7-28 18:50

- 한-아세안 정상회의…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 7. 29. 15:00 시청 1층 대회의실, 특별정상회의 관련 실․국․본부장들 한자리에 모여
- 행사 개최 범시민적 분위기 확산 및 아세안 관련 사업 발표 등
누리마루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분야별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일 직제개편 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관련 실․국․본부장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며, 현재까지의 정부의 개최 준비내용과 부산시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20여 개 소관 국별로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아세안 관련 추진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한․아세안 패션쇼, 부산 팸투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기념 아세안의 불꽃, 아세안위크, 미얀마 불교미술 유물 전시전, 한-아세안 음식축제, 아세안 전통의복 체험, 소방차 무상양여 등이며, 부산시의 우수한 기술과 산업을 알리고 아세안과 오랜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 중이다.
 
보고 후 자유토론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의 우수한 기술과 아세안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번영할 발전방안과 부산이 아세안의 사랑방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아세안의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살펴본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외교행사인 만큼 성공개최를 위한 경계 없는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키워드는 경제·평화·국제화이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경제 도약의 기회이며, 부산은 남북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이끄는 도시로 각인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정상들만의 회의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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