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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내포긴들체험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07-29 09:57

내달 28일 전국대회서 20개 팀과 열띤 경쟁
충북 충주시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현장심사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는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시작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해 활력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 마을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대회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 1차 평가 시·군 대표추천, 2차 평가 시·도 대표선발, 3차 평가 현장심사, 4차 평가 콘테스트 등 총 4단계 과정을 거쳐 우수 마을이 선정된다.
 
지난해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내포긴들체험마을은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끝에 지난 17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본선 경연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내포긴들체험마을은 다음달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에서 그동안 행복마을로 발전하게 된 계기와 활동들을 특색 있는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전국대회 본선 진출 20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창희 시 농정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긴들내포체험마을 뿐만 아니라 충주지역 농촌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결속을 다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포긴들체험마을이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 시상으로는 분야별로 ▶1위 대통령상 4000만원·국무총리상 3000만원 ▶2위 2000만원 ▶3위 1500만원 ▶4~5위 1000만원의 상금과 영예가 주어지며,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과 함께 최고 10억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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