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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청소년 무료 코딩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쓴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현홍기자 송고시간 2019-07-30 11:47

청소년·학부모 20팀 대상 RC카 조정 앱, 스마트홈 만들기 등 코딩 프로젝트 진행
전주대학교, 오는 8월 코딩캠프 진행.(자료제공=전주대)

코딩,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작됐고, 학부모들은 앞 다투어 양질의 코딩교육을 찾고 있다.
 
전주대는 이런 수요에 맞춰 오는 8월(10일, 17일), 9월(4일, 11일, 18일, 25일) 6회 차에 걸쳐 전주대 도서관 및 구이 대덕초등학교에서 무료 코딩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창의과학진흥원 호남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코딩캠프는 11세부터 15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학부모, 2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코딩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코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IT분야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창의과학진흥원 호남센터 박인선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실습교육의 특성상 전주대 공과대학 학생들도 보조강사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블록코딩에 대해 배우고, 스마트 휴지통, RC카 조종 앱, 무인 주차함, 온도센서를 통한 선풍기 작동 시스템 등을 직접 제작해보며 단계적으로 첨단기술 활용능력을 배우게 된다.
 
전주대 도서관장 전용석 교수는 “코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사회에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코딩캠프’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주대 도서관(063-220-2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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